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비상장 주식 제값받는 거래 플랫폼 오픈...'증권플러스 비상장' 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월 말 정식 서비스 시작
비상장 주식 정보 제공부터 거래까지 '원스톱 서비스' 지원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삼성증권이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 빅데이터 기업 딥서치와 함께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선보인다.

14일 삼성증권, 두나무, 딥서치는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비상장 주식 거래 앱 '증권플러스 비상장'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비상장 주식 매물 정보와 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달 말 첫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14일 이성현 두나무 핀테크사업실장이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장외 비상장 주식 거래시장 25%를 점유한 삼성증권과 소셜 트레이딩 기반 주식 플랫폼 '증권플러스(옛 카카오스탁)'를 서비스 하는 두나무가 의기투합 했다. 삼성증권은 장외 비상장 주식 고객 10만명을 가지고 있다. 고객들이 보유한 장외 비상장 종목은 2300여개에 이른다.

두나무는 기존 증권플러스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랫폼을 기획했다. 삼성증권은 비상장 주식 매물 확인과 안전 거래를 지원한다. 딥서치는 비상장 기업정보, 특허 기반 기업 발굴과 분석을 담당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비상장 주식 정보 제공부터 거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투자자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매물정보 커뮤니티에서 거래 의사를 확인하고, 가격을 협의할 수 있다. 거래 합의 뒤 매수인이 삼성증권 에스크로 계좌로 대금을 결제하면, 매도인은 삼성증권에 예탁한 비상장 주식을 매수인에게 입고하는 순서로 거래가 이뤄진다.

삼성증권과 두나무는 이번 달 말 4000여개 통일주권 발행 비상장 기업 주식 거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기업 분석 정보는 100곳부터 시작해 제공 범위를 늘려갈 예정이다.

플랫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증권 에스크로 계좌를 이용할 때 결제 수수료만 부과된다.

국내 비상장 주식 규모는 약 20조원(거래금액 기준)이다. 이중 제도권 시장 거래액은 1조원 수준이다. 나머지 19조원은 대부분 사설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동안 비상장 주식 거래는 안정성이 담보되지 않았다. 허위 매물 위험과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에서 결재 불이행 위험도 뒤따랐다. 시장 투명성도 부족해 중간 브로커가 높은 유통 마진을 가져가는 거래가 많았다.

두나무는 △정보 비대칭 해소 △거래 안정성 확보 △높은 유통 마진 해소를 목표로 증권플러스 비상장 플랫폼을 만들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이용하면 매수인은 매도인의 주식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매도인이 삼성증권에 비상장 주식을 예탁해야 하기 때문이다. 매수인이 결제 대금을 삼성증권 계좌에 미리 예치하도록 해 결제 리스크(위험)도 해소했다. 매수인과 매도인이 모두 삼성증권 에스크로 계좌 서비스로 거래를 진행하도록 설계해 거래 안정성도 확보했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비스 흐름도 2019.10.14. [자료=두나무]

두나무는 내년초까지 블록체인을 이용해 통일주권 미발행 기업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지훈 두나무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국내에서 비상장 주식 거래 대부분이 온라인 게시판 연락이나 오프라인 현장 매매로 이뤄져 거래인 신원이나 거래 정보 불확실성, 높은 유통 수수료 등의 문제를 피하기 어려웠다"며 "비상장 주식 거래 참여자에게 혁신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증권플러스 비상장' 플랫폼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권용수 삼성증권 디지털채널본부장은 "현재 비상장 주식은 투자자 노출이 적어 적정가치를 평가 받는 절차가 취약하다"며 "'증권플러스 비상장' 플랫폼 지원을 통해 비상장 주식 가격을 필터링 하는 시장이 자리잡는 데 힘을 보탰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에 개발한 플랫폼이 제대로 된 비상장 주식 유통환경을 만든다면 투자영역에서 증권사 역할도 늘어날 것"이라며 "발행시장 기업 발굴과 기업공개(IPO)까지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나무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for Kakao'를 서비스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의 증권업 진출과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카카오스탁'을 '증권플러스 for Kakao'로 리브랜딩 했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