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순창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3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에 거주하는 309세대의 다문화가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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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 모습[사진=순창군청] |
다문화가족 어울림예술제와 어울림 운동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순창군 다문화 여성들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이주여성 멘토단 결연식을 진행해 장기거주중인 다문화 여성이 입국초기 다문화 여성의 조기 정착을 도와 서로 어려울 때 도울 것을 다짐했다.
또 아시아 음식 체험존이 운영되어 여러 나라의 전통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순창군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위해 결혼이주여성 원어민강사 지원사업, 다문화자녀 인성·정체성 교육 및 스피치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