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과 최근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 합동체육대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합동체육대회를 위해 참석한 국제로타리 3610지구 임택선 총재 및 지구 임원, 5지역 클럽회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광양시] |
협약에는 △상호 간 봉사활동 및 지원 요청 시 적극 협력 △상호 간 봉사대상을 추천하고 정보 공유를 통한 상호 지원 및 협조 등을 담았다.
광양시와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은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시민이 다함께 누리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환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 대표는 “광양시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우리 지역 클럽에서 많은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오늘 협약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데 함께하기로 뜻을 모으는 자리기에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시와 로타리클럽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초아의 봉사’ 목적으로 세워진 국제봉사조직인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은 광양지역 12개 클럽의 700여 명의 회원이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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