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날 함께 치러지는 대규모 행사 준비 중
[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오는 25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제38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2019 화순 국화향연 개막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화순 군민의 날 행사는 25일 12시 30분부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퓨전 난타와 치어리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의 입장식과 군민의 상 시상식 등이 열린다.
화순군 국화향연,군민의날 행사 포스터 [사진=화순군] |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명랑경기와 읍·면 노래자랑·장기자랑, 가수 박현빈과 박주희의 축하 공연으로 군민 소통·대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약 52만 명이 방문해 명실공히 전남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국화향연은 올해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더 풍성해지고 대규모로 치러진다.
이에 따라 손님맞이로 분주해진 화순군은 군민화합 페스티벌(축하 쇼)을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미스트롯 진에 빛나는 송가인, KPOP을 대표하는 마마무와 청하, 안동역에서의 진성, 노라조, 신현희 등 내로라하는 국내 톱 가수들이 총출동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억2천만 송이 국화의 화려한 향연과 함께 볼거리,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등을 더욱더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제38회 군민의 날 행사와 화순 군민화합 페스티벌이 ‘2019 국화향연’ 축제의 대성공을 위한 첫 단추인 만큼 공직자, 화순 군민들이 하나 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화향연은 오는 25일 개막해 17일간 남산공원 일원에 열린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