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클럽 오픈 1주년 기념해 특가 행사·경품 이벤트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홈쇼핑은 유료 멤버십 엘클럽을 선보인 지 1년 만에 회원 수가 14만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엘클럽'은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10월 도입한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연회비는 3만원이며 △최대 12% 할인쿠폰 △무료배송 △엘포인트 적립 △연회비 100% 페이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
이처럼 엘클럽 가입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한 이유는 쇼핑 혜택의 만족도가 크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실제 롯데홈쇼핑이 '엘클럽'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할인과 무료배송에 대한 만족도가 39%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연회비 페이백'(35%), '포인트 적립'(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92% 이상이 '엘클럽 회원을 유지하겠다'고 답해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롯데홈쇼핑은 엘클럽 오픈 1주년을 맞아 이달 14~16일까지 3일간 할인 행사, 골드바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엘클럽 고객만을 대상으로 '비밀특가전'과 '선착순 특가 행사를 진행하고, 10%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비밀특가전에서는 조르쥬 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한 TV방송 상품, 해외 유명 브랜드의 뷰티·생활 상품 등 총 100여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엘클럽'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원 수 14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쇼핑뿐만 아니라 문화 혜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