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는 도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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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롤러팀남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경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사진=경남도청]2019.10.10. |
이번 대회에서 롤러팀은 남녀 3000m계주 각각 금메달에 이어 손근성 선수가 E1만5000m에서 은메달, 임진선 선수가 1000m O.R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롤러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역도팀은 한명목(67kg) 선수가 인상 147kg을 들어올리며 종전 본인이 가지고 있던(146kg) 한국신기록을 갱신했다. 박한웅(98kg) 선수와 이제상(+109kg) 선수가 합계, 용상에서 각각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역도팀은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유도팀은 여자간판인 유지영(-70kg) 선수가 준결승에서 라이벌인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 선수를 한판승으로 결승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정상에 우뚝서는 등 총 금메달 1 은메달 3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남경희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롤러‧역도‧유도팀 지도자 및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경남의 명예를 드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