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11일 북평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시범학교’를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민방위 시범학교는 미래 안전세대 육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시범학교는 화재대피훈련, 비상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시는 학생들의 반복적인 체험학습을 위해 소화기, 유도봉, 구급함 등 민방위 장비를 지원했다.
최성규 안전과장은“민방위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행복도시 동해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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