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양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 정신건강 우수 사례 및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 사례 서비스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양구군청[사진=양구군] |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의 더 케이 서울(거문고홀)에서 열리는 2019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수상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12년 양구지역의 10만명 당 자살률은 71.4명이었으나 2013년 센터가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2017년에는 29.4명으로 감소한 성과가 인정돼 상을 수상하게 됐다.
양구군 관계자는 "주민들에 대한 조기 개입과 조기 치료를 통해 1차적인 정신건강 예방 서비스를 책임 있게 수행하면서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사업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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