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에서 ‘다자녀가정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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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가 운영한 ‘다자녀가정 가족여행’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진구청] 2019.10.10. |
이번 ‘다자녀가정 가족여행’프로그램은 15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을 둔 다자녀가정 12세대 64명에게 제주도 여행을 지원해 가족 구성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아이들을 키우느라 정신없이 살다가 이렇게 여행을 다녀오게 돼서 너무나 설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부산진구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의 화목한 모습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행복한 다자녀 가정 확산과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다자녀가정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