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대표 “소비자 위한 진정한 게임 체인저 역할 해 나가겠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중국자동차 전문 판매사인 신원CK모터스는 중국 판매 2위 브랜드인 동풍자동차그룹 DFSK의 ‘글로리’(Glory) ‘펜콘(FENGON) ix5’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펜콘 ix5는 풀옵션 개념의 차량이며 100대에 한정해 100만원 추가 시 7년 또는 15만km의 엔진 보증을 제공한다. 일반 보증을 택할 경우 3년 또는 6만Km 서비스(엔진)를 보증한다. 판매 가격은 2380만원이다.
펜콘 ix5는 길이 4685mm, 너비1865mm, 높이1645mm, 축거 2790mm로,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크기와 비슷하며, 1498cc의 신 공인연비 9.8km/ℓ(도심 8.9km/ℓ, 고속 11.1km/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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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원CK] |
외관 디자인은 야생동물인 치타의 민첩함을 모티브로 역동성을 통합하는 삶의 자세를 표현했으며, 측면은 돌고래와 같은 유선형으로 BMW 출신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
신원CK모터스의 이강수 대표는 “국내 완성차를 비롯한 수입차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상황 속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편의와 서비스 질을 높이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급 차량을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를 위한 진정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 CK모터스 김성근 마케팅 본부장은 “그동안 차량 출시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들의 문의가 있었던 모델인 만큼 펜콘 ix5 출시로 성능과 디자인면에서 국내 중국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또한 고객들의 차량 선택권을 넓히고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문화가 정착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