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제천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전국단위 '가스안전콜센터'를 제천으로 유치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공사는 전국으로 분산돼 있는 민원전화채널의 일원화 및 표준화된 전화응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단위 가스안전콜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지난 8월 입지제안 공모에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전경 [사진=가스안전공사] |
제천시는 공공기관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스안전콜센터 입지 선정 공모에 참여해 현장실사 및 입지제안 발표 등 심의과정을 거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가스안전콜센터 제천유치 성공은 충북도와 제천시의 치밀한 전략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제천시 의회 등의 역할이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안전콜센터'는 제천시 보건복지센터 내 영상미디어센터 1층에 사무실을 준비하고 오는 12월 20명으로 업무를 시작한후 향후 근무인원을 30명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안전콜센터 유치를 계기로 제천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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