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산림청 생활SOC사업인 미세먼지 차단숲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경남 밀양시 삼문동 둔치에 숲이 잘 조성되어 있다.[사진=밀양시청]2019.10.8. |
시는 현재 국비 10억원, 도비 3억원, 시비 7억원 등 총 20억원을 투입해 내년도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에 있다.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되면 공장지대에서 도심지역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열섬현상도 완화시켜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사업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흡착 효과가 뛰어난 수종을 선정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숲과 나무가 도심 속 공기 청정기 역할을 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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