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도와 해석으로 주목받는 국악단체 초청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문화재단의 10월 문화가 있는 날 – 국악의 맛 ‘소리꾼 이봉근 <소리 위를 걷다 with 적벽>’이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7일 재단에 따르면 광명문화재단의 ‘마주보는 콘서트 – 국악의 맛’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 사업의 일환이다.
국악의 맛 '소리 위를 걷다 with 적벽' 공연 포스터. [사진=광명문화재단] |
재단은 국악을 주제로 새로운 시도와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수한 국악단체와 아티스트를 초청해 우리 전통문화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소리꾼 이봉근 <소리 위를 걷다 with 적벽> 공연에는 젊은 소리꾼 이봉근과 하우스 밴드 적벽이 함께 무대에 올라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봉근은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두 번의 우승으로 한국 고전 국악의 대중성을 입증하고 있다.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재즈, 소울, POP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참신한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쟁과의 호흡이 일품인 춘향가 중 ‘돈타령’과 화려한 재즈 연주가 접목된 빠른 템포의 곡 ‘사랑가’, 경기민요‘흥타령’을 현대적인 선율로 재해석한 ‘눈 먼 사랑’ 등 다양한 곡을 만날 수 있다. 특히, KBS <불후의 명곡> 우승 곡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을 선보여 다시 한 번 불후의 명곡 콘서트의 열기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2019년 광명시민회관에서 기획한 ‘GMC 초이스’ 공연 관람 후 현장에서 관람카드에 스탬프를 받으면 광명시민회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공연 3회 관람 시 장바구니를, 5회 관람 시 티켓북을 증정한다. 관람 카드는 공연 당일 광명시민회관 1층 서비스플라자에서 수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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