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 가족 등 11개 복지사업 760건(기초생활보장 475건, 그 외 보장 285건)에 대해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복지급여 수급자의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연 2회(상‧하반기)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25개 기관으로부터 최근 갱신된 소득‧재산 공적자료 80종의 자료를 반영하게 된다.
신안군 청사 [사진=신안군] |
복지대상자 중 급여감소 및 자격정지가 예상되는 세대에 대해 결과를 사전에 통지하고, 12월 31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하는 절차로 진행되며 신안군은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하반기 확인조사를 신속‧정확하게 추진하여 복지재정 효율화를 꾀하고 보장중지 가구에 대해서는 생계곤란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긴급지원 및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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