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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모든 자영업자, 내년부터 산재보험 적용 논의"

기사입력 : 2019년10월07일 07:43

최종수정 : 2019년10월07일 07:48

당정, 7일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 위한 협의 개최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내년부터 모든 자영업자가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보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방안 당정협의를 열고 “산재보험 대상 적용 확대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만드는 실질적 정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01 leehs@newspim.com

이 원내대표는 “많은 분들이 업무상 재해와 실직, 임금체불 등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런 위험에 노출되면 개인은 물론 가족과 사회가 심각한 고통을 겪게 된다”며 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이면 누구나 이런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아야 마땅하며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갖고 있다”며 “민주당과 정부는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를 국정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행 12개 업종 자영업자에게만 국한됐던 산재보험 적용 대상을 내년부터 전체 자영업자로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사업주도 50명 미만에서 300인 미만으로 확대 적용하겠다. 이로써 약 4만명에 대한 중소기업 사업주가 산재보험 적용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특수형태근로자(특고)로 적용하는 대상 역시 확대할 방침이다. 이 원내대표는 “입법예고와 시행령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방문서비스 노동자와 화물차주 등 25만 8천명이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보겠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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