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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임실N치즈축제, 역대 최대 인파 ‘성료’

기사입력 : 2019년10월06일 16:20

최종수정 : 2019년10월06일 16:20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2019 임실N치즈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역대 최대 인파를 기록하는 등 대성공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임실N치즈축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역대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아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역대 최대인파가 몰린 2019 임실N치즈축제 한장면[사진=임실군]

이번 축제는 '맛있는 치즈~ 웃음꽃 피자'를 주제로 9개 테마 84개 프로그램이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풍성하게 열렸다.

축제기간이 주말로 잡히면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대거 찾아 축제장 전역이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천만송이 넘는 아름다운 국화꽃이 축제장을 수놓으며 국화꽃 경관에 취한 관광객들은 앞다퉈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글로벌존에서는 세계민족춤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첫 선보인 야간경관 ‘빛축제’를 보기 위해 밤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으면서 관광객들이 급증했다.

우유드림 행복드림 퍼레이드는 전문 외국인무용단이 유럽풍의상의 치즈요정들과 함께 이색적이고 관광객의 흥을 돋우는 춤을 선보였다.

또한 임실N치즈의 20% 파격할인과 임실N피자, 암소한우, 임실군표 맛집, 지역별 향토음식관 운영 등으로 먹거리 부스도 관광객들의 입맛을 공략했다.

기념사진 명소가 된 천만송이 국화[사진=임실군]

군은 천만송이 국화조경을 보기 위해 축제 이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 축제장 전반의 시설과 안전 등에 각별히 신경쓸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개막 당일 역대급 인파가 몰렸다”며 “내년에도 올해 미흡한 점을 또 보강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s5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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