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폭우와 밀양강 수위 급상승, 안전사고 우려에 따라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예정된 2019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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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열린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사진=밀양시청] 2019.10.2. |
시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밀양강 수위가 급상승해 당초 일정대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안전상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오딧세이 공연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2019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 기간 중 부대행사로 진행될 계획이었던 밀양 야행 '날좀보소' 행사는 18일, 19일로 일정을 변경해 개최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