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자갈치시장 일원에서 제28회 부산자갈치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제28회 부산자갈치축제 포스터[사진=부산 중구청]2019.10.3. |
10일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쇼가 가을하늘을 수놓아 축제의 묘미를 한껏 돋우고 곧이어 부산가수 홍주영, 류해리, 미스트롯 김소유, 정미애 등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관광객 참여프로그램으로는 장수 인기종목인 장어·문어 이어달리기를 비롯해 고기야 놀자, 황금물고기를 찾아라, 어묵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기간 중 중식시간 프로그램으로 매년 100인분씩 추가해 진행되는 ‘도전! 세계최대 회비빔밥 만들기(2800인분)'와 ‘자갈치아지매의 전복죽·복국·미역국 무료 나눔’ 행사도 마련돼 있다.
자갈치역사전시관, 찾아가는 깜짝경매, 자갈치마스코트를 찾아라, 품바예술인 공연의 특별프로그램과 자갈치 LED 포토존 등도 조성돼 지역민과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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