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26일 서울 영등포 파크호텔에서 ‘광주·전남 우수창업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조선대 창업지원단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유통센터, 광주대, 순천대창업지원단이 함께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역 우수 창업기업제품의 판로개척과 판매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 광주전남 우수창업기업 구매상담회 개최 모습 [사진=조선대학교] |
이번 상담회는 TV홈쇼핑, 대형마트, 백화점, 카카오 메이커스, 티몬 등 대형 유통업체와 광주전남지역 농수산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관련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상담회는 총 13명의 대형 유통망 관계자를 초청해 참여기업들이 다양한 유통채널별 구매담당자들과 상품의 사업성 검증 및 상담이 이뤄졌다.
조선대 창업지원단 수혜기업인 밥디자인 김대명 대표(조선대 졸업생), 위누 성상엽 대표, 작당모의 오순지 대표, 현대에프엔비 박승만 대표 등 총 4개 기업도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이승권 조선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상담회가 참여기업에게 대형유통채널과의 네트워크 구축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 창업지원단은 우수창업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MD연계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우수 창업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장에서 진행될 ‘광주리프리마켓’(10월 26일~27일)에 참가·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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