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부소방서는 10월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3개월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전문 심리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현장경험에서 오는 심리적 충격 해소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발생 예방, 스트레스 예방․관리 및 인식 개선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모습 [사진=광주 동부소방서] |
이번 상담은 정신건강 진단 및 결과 안내, 개인 상담, 집단 상담으로 진행되며 심리치료가 필요한 직원은 심층 상담을 통해 심리안정프로그램 및 스트레스 치료를 위한 병원 연계가 이루어진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상담이 직원들의 심리 치유와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만들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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