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이 전국 규모 학생공모전에서 30개의 수상작을 배출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전반기 성과로 2015년 2작품, 2016년 5작품, 2017년 12작품, 2018년 21작품 수상에 이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 관련업계의 관계자들로부터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안계청년허브센터 건축설계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사진=순천대학교] |
지난 4월 순천대 건축학부는 제55회 전남도미술대전 건축 부문에서 전체 수상작 28개 중 3분의 2이상인 21개의 수상작을 배출했으며,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전국규모의 학생공모전에서 9개 부분 수상을 추가로 획득했다.
송성욱 건축학부 교수는 “올해 전반기 성과는 학생들의 뛰어난 역량과 노력이 지역을 뛰어넘어 전국으로 향하는 질적 성장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방학 동안 스튜디오에서 고군분투하며 도전한 학생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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