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일 서울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대회’ 시상식에서 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2개 분야 최우수상·장려상을, 마산시니어클럽과 진해시니어클럽,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일 서울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대회’ 시상식에서 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2개 분야 최우수상·장려상을, 마산시니어클럽과 진해시니어클럽,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각각 우수상을 받고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10.1. |
이 상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수행기관의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력개발원이 만들었다.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해 노인일자리 8개 분야 전국 2279개 수행기관 중 157개소가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기관별로 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인력파견형 분야)과 장려상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시니어인턴십 분야)을 수상했다. 마산·진해시니어클럽,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우수상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시장형·공익활동·인력파견형 분야)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해외연수 기회를, 그 외 우수상을 받은 마산시니어클럽과 진해시니어클럽,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포상금을 지원받는다.
그간 창원시는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성격인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이외에 근로능력 있는 노인에게 현실적인 소득보충이 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통한 신규 시장형 사업 개발, 노인생산품 판매지원, 인력파견형·시니어인턴십 사업량 증가 등 민간일자리 창출 촉진에 힘써왔다.
그 결과 3년 연속 창원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이 사업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앞으로 어르신이 일자리를 통해 사회참여와 소득향상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5년간 노인일자리 5만개 창출을 목표로 공익활동지원 사업 등 시행 등 노인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노인일자리는 노인복지 최고의 정책으로 앞으로 다양한 어르신의 욕구를 반영해 실질적인 소득 보충을 할 수 있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