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2019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2~6일 고창군 석정온천관광지에서 개최된다.

올해 온천축제는 ‘고창 석정온천으로 떠나는 따뜻한 가족 힐링 여행’을 주제로 개막행사, 공연행사, 체험행사, 학술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2019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홍보 포스터[사진=고창군청]

2일 오후 2시 석정온천 홀론아트홀에서 열리는 ‘온천발전 심포지엄’에선 석정온천의 수리적 특성과 수질해석 등 5개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오후 6시30분부터 석정온천 앞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뮤지컬 갈라쇼, 온천수 합수식포먼스, 불꽃놀이&서치쇼, 축하공연 등으로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나흘간 석정온천지구에는 달빛버스킹, 온천수 칵테일쇼, 힐링버스킹, 고창 실버동호회 공연 등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온천3종경기, 리마인드 프러포즈, 은행나무아래에서 즐기는 셀프족욕, 키즈존, 석정힐CC 힐링마실길 걷기 등은 행사전 부터 참가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석정온천은 프랑스 루르드 샘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발견된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온천이다. 기적의 샘물로 불치병 환자를 치료한 프랑스 루르드 샘물보다 게르마늄 함량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