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 TV컵 던롭여자오픈 최종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배선우가 던롭여자오픈에서 준우승했다.
배선우는 29일 일본 미야기현 리후 골프클럽(파72/6505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미야기 TV컵 던롭여자오픈(총상금 7000만엔, 우승상금 1260만엔)에서 5타를 줄인 최종합계 8언더파를 기록, 공동 9위에서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준우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배선우가 던롭여자오픈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JLPGA] |
배선우는 지난 8월 홋카이도 메이지 컵 우승으로 JLPGA 진출 후 첫승을 달성한 바 있다.
가시와바라 아스카(일본)는 최종합계 10언더파로 2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가시와바라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이며 역전에 성공, 프로 데뷔 6년만에 첫승을 신고했다.
공동 27위에 그쳐 있던 신지애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공동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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