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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민 목소리 vs 여권이 부풀린 여론…검찰청 집회 정가 해석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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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찰 개혁, 국민이 나섰다"
한국당 "대통령이 임명한 윤석열, 현 정권 이성 잃어"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정치권은 지난 28일 열린 검찰청 촛불집회를 놓고 해석이 나뉘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검찰·사법 개혁을 원하는 국민 목소리’라고 해석한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권은 국민 목소리를 여권이 부풀린다고 바라봤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청 촛불집회에 대해 “검찰 개혁, 국민이 나섰다”며 검찰·사법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서면 브리핑에서 “통제받지 않는 무소불위 검찰 권력의 폭주에 보다 못한 국민이 나섰다”라며 “거대한 촛불의 물결은 검찰 개혁이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사명임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제7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문화제를 열고 촛불을 흔들며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2019.09.28 dlsgur9757@newspim.com

이재정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 준엄한 자성과 개혁 요구 앞에도 아랑곳없는 검찰은 이제 개혁의 주체가 아닌 대상일뿐”이라며 “오로지 ‘자기조직’을 위해 개혁에 저항하는 검찰의 몽니도 나아가 검찰과 한편을 자처하며 개혁을 막아서는 정치세력도 더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도 촛불집회에 힘을 싣겠다는 입장이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정부 수립 이래로 수십년간 누적된 검찰의 무소불위한 행태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분노가 거대한 움직임으로 표출된 것”이라며 “자기 보전을 위한 검찰로 남아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인지, 분골쇄신과 환골탈태로 국민들을 위한 권력기관으로 거듭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밝렸다.

오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미 검찰 개혁을 위한 열차는 돌아올 수 없는 역을 출발했다며 ”그 어떤 권력이라도 국민의 뜻을 넘어설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현 정권이 이성을 잃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은 어제 열린 조국 비호 집회 숫자까지 터무니없이 부풀리며 국민의 뜻을 운운하고 있다”며 “같은 반포대로에서 열린 서리풀 축제 관람객을 감안하지 않은 것은 물론 자신들 마음에 드는 집회는 국민의 뜻,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정치 공세로 몰아가는 조작 정권의 행태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이어 “윤석열 총장을 임명한 것도, 살아있는 권력도 업정히 수사하라고 당부한 것도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행정부 수반이 정부의 권위와 신뢰를 스스로 훼손하는 전대미문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은 임명하지 말았어야 하는 조국을 임명 강행한 대통령이 자초한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조국을 파면하면 될 일을 끝까지 감싸다 보니 스스로 국정 운영을 포기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바른미래당도 ‘대다수 국민들은 민주당과 달리 생각한다’는 입장을 냈다. 같은 날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집회에 모인 사람들이 마치 민심을 대변하는 것처럼 호도하지 말기를 바란다”라며 “오히려 우리 사회가 극심한 분열로 치닫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어 “검경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설치 등 대통령이 천명한 검찰 개혁의 주된 내용은 이미 국회로 넘어와 패스트트랙 법안이 돼 있다”며 “진정 검찰 개혁을 원한다면 극한 대결로 국회마저 파행시킬 것이 아니라 국회가 법안을 협의하도록 돕는 게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약 150만명이 참가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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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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