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함께일하는재단 등과 소셜 시니어벤처 설립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19년09월26일 15:26

최종수정 : 2019년09월26일 15:29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시니어클럽 서울지회는 26일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소셜시니어벤처 설립·지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셜 시니어벤처는 기업·소셜 벤처·정부·시니어단체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익단체-시니어단체-민간기업을 잇는 시니어 일자리 플랫폼이자 커뮤니티로 오는 2020년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디펜드 시니어 일자리 기금'을 출연해 소셜 시니어 벤처 설립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오랫동안 축적된 시니어비즈니스와 공유가치창출(CSV) 경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는 "고령사회는 국가적 과제인만큼 민간과 공공이 역량을 집중해 보다 높은 차원의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한킴벌리가 추진하는 시니어 일자리·비즈니스 기회 창출은 고령사회의 좋은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셜시니어벤처 설립 및 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 서울지회장,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2019.09.26 [사진=유한킴벌리]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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