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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통령, 차기 총리 후보로 네타냐후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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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에 연정 구성권 부여…5선 가능성 여전히 불투명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다시 차기 총리 후보로 지명했다.

25일(현지시각) 예루살렘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리블린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 연정 구성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네타냐후 총리는 앞으로 42일 안에 연립정부를 구성해야 하고, 이에 성공하면 5선에 성공하게 된다. 다만 연정 구성에 실패할 경우 리블린 대통령은 다른 정당 대표를 총리 후보로 지명하게 된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텔아비브 소재 리쿠드당 당사에서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연설하기 전 양손으로 인사하고 있다. 2019.09.18.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스라엘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총선 개표 결과에 따르면 베니 간츠 전 육군참모총장이 이끄는 청백당이 이스라엘 의회 120석 중 33석을 차지해 제1당에 올랐고,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은 32석 확보에 그쳤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우파 진영 의석의 총합이 55석으로 아랍계 정당을 포함한 중도좌파 진영의 54석보다 1석 많아 연정 구성 가능성이 근소하게 더 높았던 점 때문에 리블린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 연정 구성 우선권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네타냐후 총리의 연임 가능성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번 총선서 '킹메이커'로 부상한 아비그도르 리베에르만 전 국방부 장관의 극우정당 '이스라엘 베이테누당'은 네타냐후 총리와 간츠 대표 중 누구도 총리 후보로 지지하지 않는다며 중립을 선언했다.

네타냐후 총리가 기소 위기에 직면한 점도 문제다. 이스라엘 검찰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수년간 사업가와 유명한 영화 제작자로부터 수십만 달러의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 등 뇌물수수, 배임 및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스라엘 방송 채널12가 7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중은 네타냐후 총리를 우선으로 간츠 대표가 번갈아 총리를 맡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다. 다만 다수의 응답자들은 또 다른 총선을 피하려면 리쿠드당이 네타냐후 총리가 아닌 다른 대표를 내세워야 한다고 답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밤 간츠 대표를 향해 "거국 내각을 빨리 꾸려야 한다"며 간츠 대표와 총리직을 번갈아 맡는 대연정을 재차 제안했지만, 간츠 대표는 기소 위기에 직면한 지도자와 연정에 협력할 수 없다며 거절했다.

리블린 대통령은 이날 총리가 기소될 경우 자리에서 즉각 물러나고 부총리가 총리직을 대행하는 법안 통과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이 경우 네타냐후 총리가 기소되면 간츠 대표가 총리직을 맡을 수 있으나 간츠 대표는 해당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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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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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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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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