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경영‧사회적 책임 실천 위해 윤리위원회 운영
투명성‧공정성 높이고자 위원장 포함 사외인사 절반 이상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NS홈쇼핑은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 판교사옥에서 'NS홈쇼핑 윤리위원회 3기 출범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와 이정구 NS홈쇼핑 윤리위원장을 비롯해 윤리위원회 3기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NS홈쇼핑은 9월 25일 윤리위원회 3기 출범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강신욱 위원, 안종오 위원, 김일태 위원, 이정구 위원장, 도상철 NS홈쇼핑 사장, 조항목 부사장, 이상근 이사, 한상욱 이사, 김창훈 상무. [사진=NS홈쇼핑] |
윤리위원회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첫 출범부터 사외인사를 위원장을 포함해 절반 이상 위촉해 왔다.
이번 윤리위원회 3기도 위원장인 이정구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장을 비롯해 김일태 전 금융감독원 감사, 안종오 변호사, 강신욱 변호사 등 4명의 외부위원을 위촉하고, NS홈쇼핑 내부위원 3명과 간사 1명을 더해 총 8명으로 구성했다.
NS홈쇼핑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전인 2015년 9월부터 지속 가능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위원회를 운영해왔다.
NS홈쇼핑은 윤리위원회의 조언을 받아 2017년 3월 재구축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발전시켰고,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홈쇼핑 업계 최고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사내에 자율준수 문화를 정착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도 윤리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윤리위원회 1기와 2기가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집중했다면, 3기는 윤리경영과 공정거래에서 나아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선제적 예방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리위원회 3기는 상품선정위원회의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상품 선정의 공정성 확보하고, 방송법을 비롯한 법률과 감사에 전문성 있는 외부위원을 통해 준법경영과 윤리경영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윤리적 기업운영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정착시킨 NS홈쇼핑의 성과에 윤리위원회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NS홈쇼핑이 추구하는 상생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