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S홈쇼핑,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2800만 상당 교육 장비 전달

기사입력 : 2019년09월06일 08:55

최종수정 : 2019년09월06일 08:55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마련…고성군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NS홈쇼핑은 지난 5일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 고성군 지역 아동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2800만원 상당의 교육 장비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과 보금자리를 잃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강원 산불 피해 지역의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NS홈쇼핑이 9월 5일 강원도 고성 꿈동산지역아동센터에 PC 및 교육 장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 후 이상근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왼쪽 다섯번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박노섭 본부장(왼쪽 여섯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이날 전달된 교육 장비는 NS홈쇼핑이 지난 5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3000만원으로 마련했다.

전달식은 이상근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과 박노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고성 꿈동산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했다.

NS홈쇼핑은 강원도 최북단의 대표적 농어촌 지역이며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고성군의 지역아동센터 4곳을 선정해 PC 및 교육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피해 지역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보살핌과 교육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보호받고, 꿈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 장비를 후원하게 됐다"며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NS홈쇼핑의 정성이 피해 지역 주민의 희망과 용기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2016년 화재가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에 소상공인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으며, 2017년에는 포항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한동대에 복구 성금 전달과 태풍 피해 농가를 위해 낙과를 수매해 소비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