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트레이더스 전점 판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이른바 '보이는 에어프라이어'로 불리는 '더 에어프라이어-V(6리터)'를 출시하고 26일부터 트레이더스 전점(17개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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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9만9800원이며 10월까지 준비물량은 총 5000대이다. 초도물량은 800대이며, 10월 중순에 4200대를 더 준비할 예정이다.
'보이는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은 조리 중간 굳이 열어볼 필요 없이, 투명창을 통해 조리 과정을 밖에서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바스켓 내부에 '휘젓기' 기능을 하는 회전축을 설치해 조리물을 중간에 뒤집어 줄 필요가 없다는 게 특징이다.
이 밖에도 바스켓을 빼서 음식물을 꺼내는 방식이 아니라, 버튼을 누르면 뚜껑이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트레이더스가 1년여간 상품 개발에 힘을 쏟은 결과물이다.
상품을 개발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정재일 바이어는 "최근 가전 트렌드는 용량은 키우고, 불필요한 기능은 제외해 가성비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업그레이드된 '보이는 에어프라이어'로 즐거운 요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