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산업박람회서 ‘300km’ KTX 운전용 시뮬레이터 등 운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KTX 시뮬레이터·가상현실 안전체험관 등을 통해 첨단 철도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코레일은 25일부터 3일 동안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코레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안전산업박람회 부스 운영 모습 [사진=코레일] |
코레일은 철도안전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각종 체험시설과 전시공간으로 홍보부스를 꾸몄다.
KTX 운전용 시뮬레이터에서 시속 300km를 직접 체험하며 운전자 감시장치·열차자동제어장치 등 최첨단 안전시스템을 실제로 작동해 볼 수 있다.
고속열차 등 실제 운행되는 열차를 철도 디오라마로 구현해 철도신호 시스템과 궤도 작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외에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사고체험·철도역사 안전관리 자동화 시스템인 지능형 CCTV 및 전차선로 까치집 검출장치 전시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볼거리도 마련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