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안전산업박람회서 보안·무해성 검증 기술 선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25일 제6회 안전산업박람회(K-Safety)에 참가해 엠보싱 잠상·블록체인 플랫폼 등 다양한 위·변조방지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조폐공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공공 신뢰플랫폼 △복사할 경우 숨겨진 문자가 나타나는 복사방해패턴(Ghostsee) △진품과 짝퉁을 구별할 수 있는 엠보싱 잠상과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패턴 △4방향 금속 잠상 등 위변조를 막아 유사상품을 가려내는 다양하고 특수한 보안기술을 소개했다.
황문규 조폐공사 기술·해외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직원들이 부스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폐공사] |
은행권 보안요소와 위조지폐 식별요령을 소개하고 은행권·전자여권·주민등록증 등 조폐공사가 만드는 제품이 인체에 해가 없는지 알아보는 무해성 검증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 ‘현금 오억원 들어보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문규 공사 기술·해외이사는 “다양한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을 활용해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