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조국, 두 번째 검사와의 대화…“주제 관계없이 솔직한 검사들 의견 듣겠다”

기사입력 : 2019년09월25일 11:34

최종수정 : 2019년09월25일 11: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국 법무부 장관, 25일 대전지검 천안지청 방문
검찰 수사 관련 질문엔 묵묵부답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25일 두 번째 검사와의 대화에 나서며 “주제와 관계없이 솔직한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50분 충남 천안 대전지검 천안지청을 방문했다. 지난 20일 의정부지검에서 첫 검사와의 대화 이후 두 번째다.

조 장관은 “많은 국민들에게 덜 알려져 있지만 천안지청은 고(故) 이상돈 검사가 재직하다 순직한 곳”이라며 “(검사들이) 매달 수백 건의 일을 처리하느라 대부분 미제사건을 많이 남기는데 고인의 경우 단 한 건의 미제사건만 남길 정도로 열심히 일하다 순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천안지청을 두 번째 방문지로 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이상돈 검사와 같이 묵묵히 일하는 형사공판부 검사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방문했다”면서 “주제와 관계없이 솔직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논의 때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과 아내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이 검찰 출석 여부 등 자신과 관련된 검찰 수사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이날 검사와의 대화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간부급 검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에는 수사관 등 직원들과 짧은 티타임을 갖는다. 이후에는 평검사 10여 명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오후 1시까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09.24 pangbin@newspim.com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