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동아대학교는 중국 호북성 과학기술청 처장 등 일행이 승학캠퍼스를 방문해 생명자원과학대학 실험실 견학 등 ‘과학기술협력 촉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석정 동아대 총장(가운데)이 중국 호북성 과학기술청 방문단 일행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 2019.9.25. |
중국 방문단은 롱화(龙华, Long hua) 호북성 과학기술청 처장과 메이리(梅莉, Meili) 대외교류처 관계자, 관환다(关桓达, Guan huanda) 화중농업대학 과학연구원 상무부원장, 주후청(朱虎成, Zhu hucheng) 화중과기대학동제의학원 약학대학 부교수, 황리(黄黎, Huang li) 호북성 기술교역소 주임 등이다.
지난 2002년 화중농업대학과 학술교류협정 체결 후 활발히 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동아대를 방문한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총장은 ‘과학기술협력 촉진’을 위한 협정 체결과 두 기관 간의 과학기술 프로젝트 협력 준비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 총장은 “호북성에 있는 화중농업대학과 동아대는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화중농업대학을 통한 동아대와 호북성 과학기술청 간의 교류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호북성 과학기술청도 빠른 시간 내에 한 총장을 현지로 초청해 협정을 체결키로 하는 등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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