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매표창구, 고객센터 등 정상 운영 힘들어..안내인력 투입"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오는 26일부터 예정된 코레일네트웍스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역 매표창구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전망이다.
23일 코레일에 따르면 파업기간 모든 열차는 정상운행 되지만 코레일네트웍스에서 담당하는 일부 역 매표업무, 철도고객센터, 광명역도심공항터미널 업무에 일부 변동이 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 조합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철도노조,파업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레일네트웍스 조합원들은 원·하청간 불공정 위탁계약 제도 개선, 노사전문가협의체 합의의행,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촉구했다. 2019.09.23 dlsgur9757@newspim.com |
서울, 용산 등 11개 역 매표창구는 일부만 운영되고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공항버스는 정상 운행되지만 탑승 수속 서비스는 파업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없다.
철도고객센터는 한정된 인원으로 운영돼 전화 문의 등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파업기간 철도 이용 시 승차권 구입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자동발매기를 우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본사 안내지원 인력을 각 현장에 투입하고 상황반 핫라인 구축, 24시간 비상대책본부 가동 등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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