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나를 변화시키는 마술가게’를 주제로 10월 4, 5일 양일간 제9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10월 4일, 5일 양일간 서면문화로 및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9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 포스터. [사진=부산신구청] 2019.9.23. |
올해 축제는 지하에서 개최되었던 지난해 축제와 달리 영광도서 앞 서면문화로 및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행사는 부산진구와 (사)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 주최로 4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몽골, 중국 등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축제의 핵심인 의료체험 행사에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기관 등 20여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3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한다.
이들 부스에서는 가상성형, 피부·두피진단, 안압검사, 시력교정 및 노안 진료, 임플란트 및 교정 상담, 갑상선 초음파, 혈관상태 측정, 비만도 측정, 난임 상담, 하지정맥류 진료 등 무료 의료체험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K-뷰티 메이크업쇼, 버스킹 공연, 건강 OX퀴즈, 경품 추첨행사, 전통놀이 체험 등 축제 분위기를 돋우는 문화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서면문화로 일대 차량이 통제되고, 부산진구 마을버스 15번이 우회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서면역 9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축제 행사장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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