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성인관람객과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많은 콘텐츠 외에도 미래산업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주도하며 참여하는 여러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 엑스포에서 청소년이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된 프로그램은 대표적으로 미래인재 과학 축전과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이 있다.
영광e-모빌리티 엑스포 홍보장 [사진=영광군] |
먼저 미래인재 과학축전은 관내 소재 고등학교인 해룡고등학교와 영광고등학교가 영광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기계인형, 글라이더 만들기 등 50여개에 달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행사장을 찾을 초·중·고등학생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운영된다.
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은 지역 청소년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며 댄스 선발대회, 지역 청소년·청년 창업 홍보 부스 운영, 글로리 메이커 페어 등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많은 행사들을 통해 미래 인재들의 가능성을 제고하고 청소년 행사 방문객의 선풍적인 인기를 도모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주력 육성하고 있는 e-모빌리티 산업을 크게 발전시키고 이끌어 나갈 미래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학생들 만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만이 아닌 수준 높은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행사를 찾는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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