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4회 죽서루 풍류음악회가 오는 27일 강원 삼척시 죽서루 경내에서 펼쳐진다.
[사진=삼척시청] |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문화원에서 주관해 판소리,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전수자 및 판소리고법 전수자로 구성된 2인 그룹‘비나리’와 소리극단‘아라리’단원 17명이 강원도의 대표적인 아리랑 뮤지컬 ‘울어머이 왕산댁’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어머이 왕산댁’은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향수, 한국의 문화적 정서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보물인 삼척 죽서루를 배경으로 감동과 품격이 넘치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간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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