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서류심사 통과 업체 대표 150여명 참석
‘K.tag’ 인증가치‧평가단 가점 부여 원칙 공유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케이.태그(K.tag)’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의 활로 모색을 위해 지난해 말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K.tag’를 론칭했으며, 연간 단위 인증계획에 따라 지난 8월까지 재인증 및 신규인증 접수를 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9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케이.태그(K.tag)’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업체 대표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K.tag’ 사업 현황과 특징, 추진계획 설명과 인증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평가위원회 및 시민평가단 평가 등 향후 최종 인증 과정 안내 등이 이뤄졌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K.tag’를 통해 작지만, 실력 있는 소상공인 가게들이 알려지고 홍보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해 연말 론칭해 역량을 닦아온 ‘K.tag’가 인증업체 매출 증진의 방향성을 확고히 제시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교수 등 전문가 집단과 시민평가단 평가 등 선발과정이 어려워 보일 수 있으나, 소상공인 프리미엄 브랜드 ‘K.tag’의 품격을 높이는 과정"이라며 "‘K.tag’의 깃발 아래 소상공인이 함께 협력해 의지를 다져 공동발전의 길을 열어가자"고 덧붙였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설명회에서 공동브랜드 테마인 △신선함과 건강함 △진심 담은 서비스와 감동 △특별함과 문화 △스마트한 혁신 △명인의 솜씨에 부합해 홍보를 이어간 인증업체들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인증원칙을 소개했다.
9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케이.태그(K.tag) 사업설명회'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설명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
또,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와 사회공헌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선발되는 ‘K.tag’ 인증의 가치를 공유했다.
한편,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K.tag’인증 신청업체 대표들은 ‘K.tag’의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고,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표’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향후 과정에 임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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