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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전통시장 '오픈 스튜디오' 열린다

기사입력 : 2019년09월18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9월18일 12:00

1인 크리에이터 온라인 홍보와 동시에 오프라인 특판전 개최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최근 소비 행태의 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 소상공인이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 중 하나로 1인 미디어 오픈 스튜디오가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가치삽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건어물 맥주축제가 열리는 서울 중구 신중부시장에서 1인 미디어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1인 미디어 오픈 스튜디오는 1인 크리에이터들이 전통시장·지역축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이동형 스튜디오를 설치해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이를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올해는 총 2회(9월, 11월)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장소에는 판매부스를 설치해 오프라인 특판전도 함께 열린다.

홍보된 제품을 구매하려면 위메프의 특별 기획전 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특별 기획전은 오는 10월 2일까지 운영되며 주요 입점 제품으로는 '페르바도 칼슘파우더 톡'(업체명 : 퍼플프로덕션), '친환경 자연분해 음식물 쓰레기 봉투'(업체명 : 톰스), '노트북 전자파 차단 패드'(업체명 : 나노웰) 등이 있다.

온라인 기획전과 현장 특판전 참여 소상공인에게는 행사 이후에도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앞 광장에서 열리는 사후특별 판매전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오는 20일 현장을 찾아 시장 상인과 오프라인 특판전에 참여한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1인 미디어 오픈스튜디오 방송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온라인시장 확대 등 경영환경 변화에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강화하도록 온라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신중부시장에 방문하면 오픈 스튜디오의 경험과 먹을 거리, 이벤트로 가득 찬 건어물 축제를 즐길 수 있으니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뉴스핌 DB]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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