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제17호 태풍 '타파' 북상···주말 한반도 휩쓴다

기사입력 : 2019년09월19일 17:14

최종수정 : 2019년09월23일 08: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 머무르던 열대저압부가 19일 오후 제17호 태풍 '타파(TAPHA)'로 발달했다. 태풍 타파는 이번 주말 전국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타파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47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시속 5km로 북상하고 있다. 타파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메기과의 민물고기 이름이다.

타파는 중심기압은 996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8m(시속 65km)의 소형 태풍이다. 다만 북상하는 과정에서 중형 태풍으로 위력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기상청>

현재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 위치한 타파는 22일 새벽 3시쯤 제주 서귀포 남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 접근한 뒤, 전남 통영을 지나고 23일 새벽 3시쯤 독도 방향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타파의 영향으로 주말 전국에는 비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토요일인 21일 오전에는 전남과 경남, 제주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다가 오후부터 충청, 전북, 경북 지역에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2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3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와 남부지방, 강원영동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북상하며 제주도 인근 해상에 풍랑특보가 장기간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며 "태풍의 이동경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지속적으로 기상정보를 확인 바란다"고 당부했다.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