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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김찬·이마히라 슈고, 1R 공동선두... '전역' 노승열은 4오버파 부진

기사입력 : 2019년09월19일 17:37

최종수정 : 2019년09월19일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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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동해오픈 1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김찬이 첫날 일본의 이마히라 슈고와 공동선두를 달렸다.

김찬(29)은 19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2억1600만원) 1라운드서 버디 9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 이마히라 슈고(27·일본)와 나란히 공동 선두를 달렸다.

김찬이 5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사진=신한동해오픈 조직위]
일본 상금왕 출신 이마히라 슈고가 5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사진=신한동해오픈 조직위]

김찬은 1라운드 후 KPGA와의 인터뷰서 "10번홀부터 시작했는데 10번홀 보기, 11번홀 더블보기, 12번홀 보기를 범하는 등 초반이 좋지 않았다. 아침에 잠이 제대로 깨지 않아 힘들었다. 하지만 13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후 자신감이 생겼고 힘이 나 이후 좋은 플레이를 펼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은 후반 들어서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았고 샷과 퍼트감이 괜찮아 연달아 버디를 잡은 것 같다. 샷이 퍼트를 쉽게 할 수 있는 위치나 그린 경사가 어렵지 않은 곳으로 떨어졌고 퍼트도 잘 돼 버디를 많이 잡아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본투어 상금랭킹 9위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찬은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가 320.34야드로 장타부문 1위다.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상금왕 출신인 이마히라 슈고는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치며 김찬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슈고는 "티샷이 좋았다. 러프로 들어간 공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좋은 스코어를 낸 것 같다"고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6·동아제약)은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솎아내며 이븐파 71타 40위권에 자리했다. 

4년만에 이 대회를 찾은 강성훈(32·CJ대한통운)은 강성훈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 10위권으로 선전했다. 선두 그룹과는 불과 3타차다.  

강성훈은 지난 5월 PGA투어  AT&T 바이런넬슨서 데뷔 9년만에 첫승을 신고한 바 있다.

지난 6월 코리아 오픈서 시즌 2승을 수확하며 상금랭킹 1위에 오른 재즈 와타나넌드(24·태국) 역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 강성훈과 나란히 10위권에 안착했다. 

와타나넌드는 코리안투어 1승과 아시안투어 3승을 포함 통산 4승을 기록, 현재 아시안 투어 상금랭킹 1위에 올라 있다.

노승열(28)은 험난한 전역 신고식을 치렀다. 그는 버디 3개를 잡아냈으나 보기 4개와 트리플 보기 1개를 솎아내며 4오버파 75타를 기록,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라운드서 타수를 줄이지 못할 경우 컷탈락이 예상된다. 

노승열은 지난 2014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 투어 1승을 올린 뒤 2017년 10월 더 CJ컵을 끝으로 입대, 지난 달 군 복무를 마치고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현재 제네시스 랭킹포인트 1위를 기록중인 서형석(22)도 고전했다. 그는 버디를 3개 잡았지만, 보기 6개를 범한 서형석은 노승열과 나란히 4오버파 75타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국내 최초로 한국 아시아 일본 3개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아시아 최정예로 꾸려진 138명의 선수들이 격돌, 우승자에게는 상금 2억1600만원 외에도 3개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강성훈이 2언더파 10위권에 자리했다. [사진=신한동해오픈 조직위]
전역 후 복귀전을 치른 노승열이 4오버파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사진=KPGA]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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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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