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직접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춘천시 의암공원에서 개최되는 ‘함께하는 인생식탁’ 강원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함께하는 인생식탁 포스터.[사진=강원문화재단]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은 인문의 가치와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일상에서 인문, 문화, 예술을 보다 밀접하게 나눌 수 있도록 기존 멘토링 프로그램 이외에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함께하는 인생식탁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함께하는 인생식탁은 식탁마다 주제를 두고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이웃과 소통하는 행사다.
여러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나, 삶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생식탁은 28일과 10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수도권,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신청은 22일까지 인생나눔교실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arko2010)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이웃과 함께 소통과 공감의 공동체를 만들고 싶은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이웃과의 소통”이라며 “푸른 메타세쿼이아 아래 공지천을 바라보며 이웃과 함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