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선발…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활동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가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을 모집한다.
세종시는 10월부터 산업단지와 공사장 등지에서 불법 배출원을 감시하는 미세먼지 예방·감시 지원 사업을 시행함에 앞서 감시 역할을 수행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6명이며 채용 후 산업단지·공사장의 미세먼지 불법배출, 자동차 공회전 단속 등 환경오염행위 감시업무를 담당한다. 활동기간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기간인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세종시 로고 [사진=세종시 홈페이지 캡쳐] |
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인 20세 이상 70세 이하의 운전가능한 시민으로 관련 직무 경험자, 환경 관련 자격증 소지자, 컴퓨터 활용가능한 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오는 2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제출은 세종시 보람동 스마트허브3에 위치한 시청 환경정책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chwppang@korea.kr)로 접수해야 한다.
서류‧면접 심사 등을 거쳐 10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방법·제출서류 등 모집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