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강남점 매장 규모 넓히고 새로운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가 핫한 뷰티 브랜드의 집결지인 강남에 위치한 롭스 강남점을 '리프레쉬 스토어' 콘셉트로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롭스 강남점은 지난 2018년 3월 '뷰티-체험형 매장'인 롭스 이태원점 오픈 이후로 1년6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콘셉트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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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스 '리프레쉬 스토어 강남점'의 매장 내부 모습.[사진=롭스] |
이날 새롭게 문을 여는 '롭스 강남 리프레쉬 스토어'는 기존에 운영하던 롭스 강남점에 추가로 공간을 확보해 657.1㎡(198평) 규모로 재개장한 매장이다. 롭스 매장의 평균 면적(167㎡, 50평 안팎)보다 4배 이상 크다.
롭스는 이번 강남점 리뉴얼의 주요 테마를 지친 일상 속 기분 좋은 쉼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리프레쉬'와 '디톡스'로 정하고 방문만 해도 기분 전환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이를 테면 상품을 여유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고객 동선을 고려한 집기와 상품 디스플레이 방식을 재정비했다.
우드 벤치와 함께하는 '감성 충전 쉼터', 매장 콘셉트를 반영한 '시그니처 포토 스팟', '힐링 메시지 미러'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선물을 포장할 수 있는 '기프트 패킹존'과 화장품 도구 소독이 가능한 '뷰티툴 클리닝서비스'까지 소소한 고객 감동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화장품 브랜드도 강화했다. 미국 팝 아티스트들의 드라마틱한 메이크업에서 모티브를 얻은 글로벌 브랜드 '오프라'(OFRA)를 비롯해 제형 베리에이션이 특징인 패스트 뷰티 아이템 '스티멍'(Stimmung) 등 색조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한다.
기초 화장품 브랜드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개발제한구역 유기농 마을인 '화순 구절초 마을' 살리기 상생 프로젝트 브랜드인 '온도'와 더마 메디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오킴스' 등이다.
롭스는 이번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홍보 전단이나 롭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홍보 이미지를 지참하면 포포크림과 물티슈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당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 구간별로 리프레쉬 키트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롭스 공식 애플리케이션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롭스 이기욱 상품부문장은 "롭스 강남 리프레쉬 스토어는 국내 헬스앤뷰티 시장에서 롭스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고자 준비한 매장"이라며, "도심 속 지친 고객들의 감성을 치유하고 계절 변화에 맞춰 매장 콘셉트와 신상품이 기다려지는 매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