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기편 신규 취항으로 노선 경쟁력 구축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포르투갈 리스본에 부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28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 주 2회 A350 항공기를 새롭게 띄울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아시아나] |
국내 최초 리스본 직항으로 운영되는 이번 부정기편은 개별 여행객의 항공권 구매와 여행사 상품을 통한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12월 중 이집트 카이로, 호주 멜버른에도 직항 부정기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유럽 신규 노선 운항으로 유럽 지역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잠재된 관광 노선을 지속 발굴해 더욱 차별화 된 노선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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