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SOC-ICT 대표 우수기업 선정
핵심 스마트장비 개발연구 매진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세계적인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가 지난 6일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스마트시티 발전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스마트시티에 관한 한국의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볼보그룹코리아를 비롯해 총 33개 기업이 '2019 스마트시티 SOC-ICT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및 장관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볼보그룹코리아 [사진제공=볼보그룹코리아] |
볼보그룹코리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미래 첨단 기술에 대한 선도적 노력의 일환으로 소형 장비 전동화 개발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 활성화에 핵심이 될 스마트장비,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전반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 8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 5-1 생활권 부지조성공사에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그동안 글로벌 연구팀과 진행해 온 지능형 작업시스템 등 핵심 스마트 장비에 대한 연구 개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국내 스마트건설 부문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했다.
더불어 볼보건설기계그룹의 창원 연구개발센터는 글로벌 생산 및 연구개발의 거점으로 인정받게 됐다.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그룹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3가지 기술적 목표로 설정한 안전 준수 및 무사고, 배기가스 배출 지양, 작업시간 효율성 극대화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래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왔다“고 했다.
이어서 “향후 보다 적극적으로 스마트 장비를 도입하고 5G, AI 기술 등을 결합한 통합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해 최초의 최첨단 스마트 시티 건설 현장을 점진적으로 구축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