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10일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사례교육, 적극행정 법제 가이드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천시 '적극행정' 교육 [사진=포천시] |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와 법제처가 주최하고 포천시가 주관하는 방문형 교육으로,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 전환과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적극행정 사례교육은 인사혁신처 위촉 강사인 박종풍 강사가 적극행정의 개념과 주요사례, 소극행정의 유형 및 사례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적극행정 법제 가이드라인 교육에서는 법제처 이영호 법제조정법제관 과장이 법령 입안 시 규제를 확대 해석하는 행태를 지양하고, 국민 편익 증진 관련 규정은 넓게 해석해 사회적 약자를 최대한 배려하는 방향으로 적극적인 법령해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적극행정 교육은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행정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이끌어 내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