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19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 2019)'을 통해 세계적인 페스티벌 디렉터와 글로벌 뮤직 비즈니스 관계자,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서 열리는 '뮤콘 2019' 쇼케이스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이번 1차 라인업에는 '쇼미더머니4'에서 우승을 차지한 베이식과 밴드 데이브레이크, 서사무엘, 새소년, 설(SURL), 기프트, 넘넘, W24, 동키즈,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DTSQ, 램씨, 레이브릭스, 마틴스미스, 버스터즈, 비비, 사우스클럽, 샘킴, 선우정아, 스컬 등 33팀이 이름을 올렸다.

'뮤콘'은 국내·외 음악 산업계의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 종사자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된 글로벌 뮤직 마켓으로, 올해에는 예술 감독으로 전자음악 선구자인 윤상이 선임돼 한국 대중음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뮤콘 2019'는 음악(MUSIC), 문화(Culture), 기술(Tech)의 융합을 주제로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디렉터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콘퍼런스',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획사, 제작자들을 연결해주는 ‘비즈니스 매치메이킹’을 통한 네트워크 구성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뮤콘 쇼케이스' 등 국내 대중음악 신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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