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추석 연휴(12~15일)를 앞두고 소관 문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김용삼 제1차관은 이날 복합상영관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해 영화상영관 화재예방 대책,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확인한다. 안전관리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안전관리에 관한 애로사항 등도 청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노태강 제2차관은 지난 6일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해 해당 유원시설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과 유원시설 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고, 유원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국민이 안심하고 문화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해당 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 등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